
캐릭터의 이중성.
캐릭터 디자이너들이 초반에 놓치기 쉬운부분이 이미지는 동글동글 이쁜데 성격이 불분명하거나 모호하다는 점이다.
물론 고객들이 투영할 수 있는 '키티'같은 류의 팬시캐릭터도 있겠지만 이런 캐릭터류는 너무 많지않은가? (불분명한 표정에 각기 다른 표정값을 투영)
캐릭터의 이미지만을 쫓다보면 캐릭터의 생명력과 지속성에 문제가 생기기 쉽다. 캐릭터 디자이너들중 몇몇은 자신의 능력만을 믿고 쉽게 TREND MAKING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객관적으로, 냉정하게...자신의 캐릭터를 멀리 떨어져서 바라보라.....
무언가 기존 캐릭터이미지들과 비슷하게 흘러가고 있는가? 개성 포인트가 모호하지는 않은가?
TREND TAKING을 하려면 빨라야 한다. 내가 어떤 이미지를 남들보다 빨리 떠올렸다고 생각하기 쉬우나 세상은 넓고 뛰는 사람위에 나는 사람도 있다는 사실. 냉정한 현실이다.
이미지의 개성이 어렵다면 성격의 개성 을 부각시켜 보는건 어떨까?
위에 있는 캐릭터는 '츄리닝'만화에 등장하는 '근마'라는 캐릭터다. 이미지가 이쁘진 않지만 스토리를 만들어 가는데 강력한 에너지를 지니고 있다.
딱 2프레임짜리 애니메이션이나 2칸 만화를 그린다고 치자
첫 프레임"사랑해"
둘째 프레임"순진하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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