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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전 부푼 꿈을 안고 남들 다 힘들다고 그만두는 캐릭터비즈니스에 사장의 입장으로 뛰어들었다. 캐릭터킹, 캐릭터대마왕이란 필명으로 그간 쌓아왔던 이야기들을 현실화 시키고 싶었다. 소속되어 있던 조직은 큰 만큼 느렸으며 열정의 동기를 만들어 내지 못했고, 난 도전해야 했다.
혈연,지연,학연,열정 모두 동원해서 사업한 지 1년만에 캐릭터페어에 나가게 되었고...
쓰라린 현실의 벽을 느꼈다. 아! 우리나라에서 마시마로 같은 럭키케이스가 아니고서는 파워게임이구나...
넥슨있고 카트라이더 있으며, 아이코닉스 있고 뽀로로가 탄생한다는~
자식같은 캐릭터를 가슴에 묻고 다시 시작했다. 쎈놈이 오래가는 것이 아니라 오래가는 놈이 쎈놈이라고~ 끝까지 버텨냈다.
사업개시 4년차에 다시 캐릭터페어에 나간다. 이번엔 총알이 조금 틀리다.
내 캐릭터를 알린다기 보다 캐릭터를 만들고 홍보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한다는 개념으로 접근했다. 마시마로는 플래시라는 플랫폼을 통해 그 가치를 무한확장시켰으며 그 본질에는 인터넷과 네트워크 마케팅이 숨어있다는 점에 착안했다.
 이번에도 성공한다고 굳게 믿지만 100%확신할 수는 없다. 진인사대천명 []

2008 캐릭터페어 테스팅포인트!
"아이들은 적극적이다, 부모는 더욱 적극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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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밀가루 2008/07/22 12: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6일쯤 갈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주말에 뵐께요~ :)

    캐릭터페어는 코엑스에서 7월 23일부터 27일까지 입니다!!
    대표님, 일정도 알려주는 센스~ ^^

    반드시 좋은 성과 있으실 꺼에요~ !!

    • BlogIcon 캐릭터킹 2008/07/22 23:54  댓글주소  수정/삭제

      언제든 대환영입니다^^
      그러게요 개인적인 얘기들을 하다보니 센스가 떨어졌군요 ㅋㅋ
      오시면 연락주세요~ 무한 자유이용권들고 나가겠습니다 후훗^^

눈높이
 근·현대인에게 '영원한 어린이'가 필요하다?
어린이는 빨리 어른이 되고 싶어하고 어른들은 가끔씩 어린시절로 돌아가고 싶어한다. 어린이들은 어른들의 자유로움. 즉 부모의 제재나 선생님의 제재를 피하기 위한 수단으로써 생각하는 경우가 많고 어른들은 현실적인 세계와 논리 속에서 좀더 순수한 마음을 그리워 한다.

어린이들은 영원한 어린이를 꿈꾸지 않는다. 얼른커서 자유롭게 자기의 존재와 이상을 표현하고 싶어한다. 어른들은 저때는 나도 그랬었지...라는 논리를 뒤늦게 떠올리는 경우가 많고 획일화된 시각,청각적 이미지를 떠올린다. 어린이들이 동화속에서 재미를 찾기 이전에 이러이러한 내용은 어린이에게 도움이 된다는 어른들의 시각이 주입식으로 어린이에게 전달된다고 볼 수도 있다.
어른이 바라는 어린이상?

피터팬 증후군 (Peter Pan syndrome)
" 성년이 되어도 어른들의 사회에 적응할 수 없는 ‘어른아이’ 같은 남성들이 나타내는 심리적인 증후군."

동심과 모험~
 어른들이 바라는 어린이상이 어린이들이 추구하는 어린이상과 틀릴 수도 있으며 수많은 어린이관련 컨텐츠를 제공하는 업체들이 교육적인 면과 엔터테인먼트적인 면의 합집합을 찾는데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

 아직까지도 전세계에서 수없이 팔려나가고 있는 "어린왕자"라는 소설이 있다. 이소설의 주된 소스는 영원한 어린xx. 즉 영원한 동심과 모험이며 상상력 공작소의 원료가 된다.

 일상을 사실적으로 그리는 컨텐츠의 파워보다 일상의 탈출을 그리는 컨텐츠들이 더 강력한 에너지를 가지는 이유?
사람은 누구나 나이를먹고 그 나이에 순응하며 사는것이 진리라는 것을 깨닫는다. 그런데 엔터테인먼트 컨텐츠들의 속성을 보면 이런 논리에 역발상을 가하며 재미를 추구하는 경우를 자주본다.

미야자키와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공통소스도 여기에 있지 않을까?
무언가의 동경...'남녀노소 누구나경험해 봄짓한' 이란 수식어를 붙일 수 있다면 대중성은 커질것이다~
동심, 모험, 휴머니즘, 이상과 현실....

네버랜드를 찾아서
"네버랜드를 찾아서"라는 영화가 있다.

'피터팬'의 작가인 제임스배리가 아이들을 만나고 어울리는 동안 함께 마술을 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만들어내며, 때로는 우스꽝스러운 분장을 하며 동심의 세계를 배회하게 되고 자신의 결국 작품동기가 된다는 내용이다.

결정적으로 아이들의 생활속에서 이야기를 만들어냈으며 현실적인 아이들의 이야기를 서술하기 보다는 아이들의 머릿속에 있는 상상의 세계를 모티브로 작품을 만들었다.
 
지금 애니메이션 스토리를 연구하는 분이 있다면 바로 보길 권한다.
-피터팬 원작
-피터팬 디즈니 애니메이션
-후크 영화
-피터팬 영화
-그리고 네버랜드를 찾아서.....

뽀나스~^^
-대한민국 어린이 헌장-

① 어린이는 건전하게 태어나 따뜻한 가정에서 사랑 속에 자라야 하며, 가정이 없는 어린이에게는 이를 대신할 수 있는 알맞은 환경을 마련해 주어야 한다.

② 어린이는 몸과 마음이 튼튼하게 자라도록 균형 있는 영양을 취하고 질병의 예방과 치료를 받으며 공해 없는 깨끗한 환경에서 살아야 한다.

③ 어린이는 누구나 교육을 받을 수 있어야 하고, 어린이를 위한 좋은 교육시설이 마련되어야 하며, 개인의 능력과 소질에 따라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

... ⑪ 어린이는 우리의 내일이며 소망이다. 겨레의 앞날을 짊어질 한국인으로, 인류의 평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세계인으로 키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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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간의 전시기간동안 800여마리의 고양이 그림이 탄생했으며 현재도 올라오고 있다^^
 사진은 피사체를 담아내기에 상상력의 제약이 따르지만 그림은 너무나 자유롭게 자신을 표현할 수 있어서 보는 것 만으로도 새롭고 즐겁다는 걸 느꼈다.

전시기간 중 가장기억에 남는 일
1) 순수한 마음
많은 어린이들이 줄서서 고양이 그림을 그리고 있었는데 유독 한 아이가 내 뒤에서 떠나지 않는 것이 느껴졌다. 가만보니 아까 그렸던 아이 같았다.
"또 한장 그리고 싶니?"
"아뇨 아까는.... 고맙습니다. 이말 하려구요.."
너무 이쁘고 귀여워서 한번 안아주고 스티커 2장을 손에 쥐어 주었다.
아이들의 동심은 정말 깨끗하고 순수한 것 같다~

2) 에듀테인먼트
어린이들이 좋아할 줄은 알았지만 그 뒤에 부모님이 있다는 사실을 새삼 깨달았다.
"단축키 사진으로 찍어가야지"
"교육적으로 좋겠네요"
"댓그림? 이거 해외에서도 할 수 있어요?
"우리아이 그림 출력할 수 있나요?"
"집에서도 볼 수 있는거죠?"
"무료에요? 정말요?"
....

뭐니뭐니 해도 전시기간 중 가장 듣기 좋았던 한 마디
"우와!"

자자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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