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만에 블로그 글을 써보는지 모르겠다.
그마만큼 정말 정신없이 보내온 1년..
많은 반성과 깨달음 속에 방향성과 구체적인 계획이 세워졌고
실천의 1단계가 스케치판 재팬이다.
UCC와 웹2.0이 화두였을 당시 스케치판은 여러 매체와 블로고스피어에서
독특한 모델로 회자되었고, 나또한 분위기에 고무되어 좀더 탄탄한 플랜을 고민하지 못했던
부분이 있었다.
여러 일본 퍼블리셔가 다가올 때, 목에 힘준 것 또한 사실이다..
지금 생각해 보면 참 어리석고 후회되는 부분이 있지만 어떻하겠는가.. 수업료 톡톡히 냈다고
생각하기로 했다.
현재의 퍼블리셔는 큰 규모는 아니지만 센스와 열정이 멋진 파트너다.
스케치판을 スケッチパン(스케치팡) 팡팡 빵빵 터지는 스케치라고 아이디어 주었고,
규모의 마케팅보다는 내실있는 SNS마케팅 인프라를 제시했다.
1차로 MIXI에 오픈하고, GREE와 야후모바게로 이어지는 기획 또한 공감가는 부분이다.
특히 MIXI의 경우 일정부분 페이스북에 영향력을 빼앗기는 분위기에 스케치판 페이스북앱이
3년전부터 준비되어 있는 부분은 다양한 제휴플랜을 가능하게 한다.
일본진출의 확신과 출사표를 내밀게 된 계기는 PIXIV 덕분이다.
스케치판과 비슷한 시기에 출발했고 대표의 나이또한 나와 동갑이다. 일정부분
스케치판을 벤치마킹하고 쫄깃한 시도들을 일본에 맞게 커스터마이징해가는 부분에
벙어리 냉가슴을 쓸어내린 적이 많았는데..
결국 멋지게 일본에서 성공모델을 만들어 내었다.
MIXI의 트래픽을 추월하였고, 현재 상장을 준비중이라고 알고 있다.
그림커뮤니티 하나가 SNS통합 플랫폼을 역전하는 멋진 상황을 연출한 것이다.
한국에서는 불가능한 BM이 일본에서는 통하는구나.. 뒷통수가 찌릿한 경험을 하였고,
이런 발표를 한 일본퍼블리셔에게 연락해서 현재 스케치판(일본에선 스케치팡)을 MIXI에
1차 런칭하는 준비를 하였다.
작년 1년은 정말 다양한 사업모델을 시도해 보았다.
온라인모바일 연계 만화플랫폼, 소셜노래방과 오디션 플랫폼, ERP솔루션..
미술심리치료 부분 연구에는 몰두 했지만, 스케치판에 집중하지 못했던 부분을 인정한다.
올해로 사업7년차
벤처사업5년 이상이면, 타이틀에 책임을 지라는 지인의 말씀처럼.. 조금 멀리왔고 결과또한
진행중이다.
하지만 나름의 영역에서 뿌리깊은 나무를 만들어왔다는 자부심은 있고, 최소한 포털이 따라하면,
어떻게 할래? 라는 VC의 질문에 당당히 대답할 수 있는 내공은 갖춘 것 같다.
오늘이나 내일 일본 스케치판 서비스가 시작되고(등록시점),
ZARAZA의 본격적인? IR이 될 것이다.
출사표를 던지는 심정으로 다시한 번 서비스를 점검하는 새벽공기가
가슴을 설레이게 하고 마음을 정화 시킨다.
스케치판모바일, 페이스북앱, 스케치판2, 그림배우기, 미술심리치료, 엄마와그림대화...
그림으로 할 수 있는 모든 가능성과 이야기들은 계속될 것이다.
ZARAZA식구들과 함께..
'쎈 놈이 오래가는 것이 아니라, 오래가는 놈이 쎈놈이다!'
World Without Words. Sketchpan.com

웹2.0 이 대세였던 시절에 간단한 메시지를 랜덤으로 주고받던 서비스 들이 있었다.
스케치판은 이에 착안하여, 진보된 그림 랜덤교환 서비스를 제작하였다.
드로우포스트(DRAWPOST)
말그대로 그림을 메시지로 전달하는 서비스.
1) 그림메시지를 그리고 랜덤교환하기를 누른다.
2) 랜덤으로 교환된 그림메시지를 감상한다.(그린과정)
3) 마음에 드는 메시지라면 보내온 유저에게 답장을 보낼 수 있다.
-답장은 받은 메시지위에 이어그려서 보낼 수 있다.
-새로운 메시지를 그려서 보낼 수 있다.
*그림 메시지를 특정 인원에게 전달할 수 있다.
- 해당 컨테이너나 플랫폼에 연결된 인원(ex. 일촌, 이웃, 등록전화번호)
드로우포스트는 네이트앱스토어, 네이버소셜앱, 아이패드, 안드로이드기반 단말 등
멀티 플랫폼, 멀티 디바이스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도록 설계되었다.
네이트 앱스토어에서 그린 그림을 네이버소셜앱 유저들도 받을 수 있다.
아이패드에서 그린 그림을 겔탭 유저들도 받을 수 있다.
돈을 쫓아가기 보다
설레임을 쫓아가고 싶다.
2011년 도죤~~~
www.sketchpan.com
-그림으로 할 수 있는 모든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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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찾아가는 그림
만다라판
만다라판
드디어 Self Art therapy 프로젝트가 오픈 초읽기에 들어갔다~
MandalaPAN 1년간의 연구기간과, 수년간의 노하우를 집대성하는 작업이었죠~ 아직도 갈길은 멀지만 오픈테스트가 임박해오니 이상하게 두려움보단 설레임이 크다.
[만다라는 전통적으로 개인의 정신을 집중하게 함으로써 자기를 돌아보고 내면의 질서를 세우며 조화롭게 하는 도구로 알려져왔다. 스위스의 정신과 의사인 칼 구스타프 융(C.G.Jung)은 만다라를 인간 정신의 통합을 향한 성장의 도구로 보고, 한 개인이 남들과 구별되는 고유한 자신을 찾아나가는 개성화 과정을 나타내는 이미지라고 정의하였다.]
소셜게임보단 소셜서비스로 포커싱하고 싶다.
이달말 네이버 소셜앱에 스케치판이 오픈하는 것을 시작으로 미술심리치료그림판,
그림궁합서비스등 그동안 독립사이트로써의 한계를 넘어 멋진 실험들을 소셜플랫폼과 연계하여 지속하고 싶다.
HTML5로 초삽질해가며 경험값을 쌓아온 아이패드용앱도 막바지 테스트가 한창이다.
오브젝트C로 하는게 차라리 맘 편하겠다는 생각을 수없이 해왔으나, CTO의 의지도 있고,
모바일웹으로 접근하는게 장기적으로 유리하다는 판단에 오늘도 삽질중이다..
올해는 왠지 좋은 예감이 후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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